[엄마표미술]파스넷 '글라이스펀' 재발견, 욕실 물감놀이로 딱이야

유하랑 유리창에 낙서하려고 구매한
파스넷 '글라스펀'
한번 사용후 지우다가 멘붕오게 만든..
서랍속 깊숙히 쳐박아 두게 만든..
그 아이 입니다!

 

 

파스넷 글라스펀 대신 구매한 물백묵 이야기 ▼▼
[엄마표미술]깔끔한 글라스펜 창문낙서펜 '물백묵' 그림그리기 놀이 (tistory.com)

[엄마표미술]깔끔한 글라스펜 창문낙서펜 '물백묵' 그림그리기 놀이

유하가 목욕하다가 버블로 자동차를 그려 달라고 해서 생각난 파스넷 글라스펀,
지우는게 힘들었으니 욕실에서 물뿌려서 지우면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파스넷 글라스펀 을 꺼내 그림 그리며 놀이해 봤어요
결론은 대 to the 박.

타일에 잘 그려지는건 알고 있고,
물을 묻혀 손으로 슥슥 문지르고 손도장 쾅쾅! 찍으니 물감 못지 않은 손도장 찍기

 

물 묻은 위에 다시 그림이 잘 그려져서 놀이하기 너무 좋았어요
물감놀이 같으면서도 슥슥 원하는대로 그림 그려지는 장점이 추가

 

손으로 문지르며 촉감놀이도 하고,
손가락으로 선도 그어보면서
물감놀이 저리가란데?!?!?

물 샥- 뿌리니 지워지는거 보이시죠
유하가 정말 즐겁게 파스넷 글라스펀으로 그림그리기 놀이하며 1시간 넘게 욕실에 있었어요

 

 

다음날 또 그림그리기
이제 매일 그림 그리며 놀다가 씻을것 같아요;
진짜 물감놀이처럼 붓을 이용해 놀아보자~

붓을 이용하니 더 물감같아요
그림 그리고 물 묻혀 슥슥 문지르니 오오~
유하도 붓이 있으니 더 재밌어 했어요

물 묻은 곳에 또다시 그림이 그려지는건 파스넷 글라스펀의 큰 장점 같아요!
유하는 두손 스킬로 슥슥 긋고 붓으로 샥샥
무.한.반.복.

빨강, 노랑 색을 칠하고 물 묻힌 붓으로 섞어봅니다
꺅. 주황색이 됩니다!
파스넷 글라스펀 요물~~

놀이가 끝난후 샤워기로 뿌려주면 쉽게 닦여요
하.. 유리창에 했다가 휴지로, 물티슈로 정말 쓰레기 한무더기 나오며 닦아냈던 악몽이....
이렇게 욕실에서 하니 너무너무 즐거운 놀이가 되었어요

 

타일 사이는 바디워시로 솔 묻혀 닦아주었어요
잘 안닦이면 치약 묻혀 닦으려고 했는데
잘 닦여서 뒷정리도 깔끔!

 

욕실에서 물감놀이 한번 해줘야 하는데.. 하고 생각만 했었는데
파스넷 글라스펀으로 너무 쉽게 그림 그리고, 물감보다 쉽게 놀이할수 있어 강추!
매일매일 할것 같아요!


파스넷 글라스펀 미워해서 미안해
이제 너가 좋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