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하 육아일기/유하랑 놀자

[성남누비길]남한산성길 1구간, 아이와 등산 할만한곳, 아이와 트레킹

유하파파 2022. 2. 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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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의 시작은

에너지 분출하러 산에 가요!

집 뒷산이라 불리며 수시로 드나들던 성남누비길 이지만

유하랑 평소 가던 거리보다 조금 더 멀~~리 가보기로 했어요

춥지않게 무장시키고!!

기관지 약한 유하라 찬바람 쐬러 나가면 늘 걱정인데

후드워머를 씌우니 마음이 한결 편했어요

잘샀다 👏 👏

1구간 입구 가까이 가면 바닥에 누비길 표시도 새겨져있어요

가끔 누비길 찾아 헤메시는 분들 계세요

동네주민이 알려주는 입구찾는 쉬운길

(복정로118번길 25 찍고오면 됩니다)

자세히 안보면 여기가 산길인지 모르고 지나칠만 해요

현위치, 입구컷 인증사진 찍어주고

출발~!

현재 복정지구 공사로 큰 가벽이 세워졌어요

여름에 다닐때 찍은 아래사진만 봐도 다르죠

 
 

 

길도 엄청 좋아졌어요

최근 정비사업을 하면서 더 걷기편한 누비길이 되었어요

복정동 곳곳에 현수막이 걸려있는데,

포토존에서 사진찍어오면 주민센터에서 마스크 선물준대요ㅋ

입구에서 조금만 오르면 에어건 있어요

작년 여름쯔음에 생겼어요

점점 좋아지는것 같쥬~

요기부터 진짜 남한산성길 1구간 진입!

익숙한 길인 유하는 힘들지 않다며

날다람쥐 미를 뽐내며 올라갑니다

 
 
 
 

 

영장산 방향으로 쭉- 가면 운동기구 있는 곳이 나와요

요기까지는 유하가 슬슬 올라와서

음료수 먹고 내려가는 가벼운 산책로에요ㅋㅋ

 
 

여름에 숲체험하고, 개미잡기도 했던곳인데

이제 바닥에 카펫이 깔리고, 새로운 운동기구도 추가되고, 휴식의자도 더 생기고, 가방걸이도 생겼어요

근데 저는 인위적으로 변한것같아 아쉬워요ㅠ

 
 
 
 

 

바로 요기가 사진찍어오면 마스크 선물준다는 포토존

그냥가면 서운하니까ㅋㅋ

 
 

다시 영장산 방향으로 내려가다보면

우측에 구덩이? (군대말로 뭐라그러죠?) 하나 있는데 그 옆에 나무 모양이 신기해서 매번 지나갈때마다 보게되요

꼭 쳐다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 곡성 생각이 자꾸 나고 ㅋㅋㅋ

 

 
 

도로가 나오면 영장산 방면 계단으로 다시 올라가요!

도로따라 좌측으로 내려가면 복정고등학교, 위례방향이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가천대 방향입니다

쭈욱- 계속 걷다가 세갈래 길이 나와요

계단으로 올라가면 영장산 정상, 좌측은 산성역, 우측은 봉국사 에요

남한산성 쪽으로 갈꺼라서 산성역방향 좌측으로 이동했어요~

포토존이 또 있더라구요 ㅋㅋㅋ

위례 아파트들이 보이는 풍경과 나름 역광이 멋진 포토존

사진 찍고 여기부터 유하는 사탕을 하나 입에 물고 걷기 시작했어요

  

 

계속 걷고걷고, 걷다보면 영장체육공원 표지판이 나와요

여기서부터는 길이 계속 여러갈래가 나와서 어디로 가야할지 헷갈릴수 있어요

환경보호 표지판이 있는 아랫길로 내려가요

그리고, 바로 나오는 양갈래 길에서는 좌측길로 가요

포레스티아 아파트가 보이고 놀이터를 지나 계속 직진해요~

이곳에 화장실이 있어요

화장실 옆 계단으로 올라가요

 

 
 

계속 걷고 걷고 걷고ㅋㅋㅋㅋ

표지판에서 산성역 방향으로~

또, 갈래길이 나오면 좌측방향 계단으로 내려가요~

정자가 하나 나와요

정자 옆으로 지나 남한산성 방향으로 가요

첫 위치에서 부터 유하 꽤 많이 걸었죠

기특해라

다리를 건너서 계단을 지나면 다시 새로운 산길이 이어져요

 
 

이곳에서 잠시 과자 까먹고 쉬었어요

화장실도 있고, 에어건도 있고, 운동기구도 있어요~

유하는 계단 힘들다고 해서 계단만 안아주기로 하고 다시 출발~

산성폭포 구간을 지나서부터는 유하가 급격히 쳐져서 어디서 끊고 돌아가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힐링숲 산책길 표지판 옆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서 내려갈까 하다가

끝맺음이 아쉬워서 일단 더 걸어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나타난 마무리 장소~!

이곳은 남한산성 드라이브코스 올라가는 길 초입이에요

여기다!! 우리의 코코아 장소 ㅋㅋㅋ

마무으~리는 역시 코코아 짠!

고생했어 유하야~

다리도 꼬고 멍때리며 휴식중

 
 
 
 

지금까지는 산책? 코스 정도이고, 여기부터 남한산성 남문까지가 진짜 산행인데 오늘은 여기까지~!

도로쪽으로 내려와서 버스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버스에서 바로 잠든 유하^^

2시간동안 4km나 걸었어요

42개월 5살 형님된 유하 너무 대견해요

빽패킹을 위해 키우자 체력!!

 
 

성남 누비길 노선보니 4,7구간은 난이도가 '하'네요

다른 구간도 다 가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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