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하 육아일기/유하의 일상육아

기관지 약한 아이. 아기배숙 만들기 1편

유하파파 2021. 6. 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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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완화

기관지 질환예방"

 

지난 2월 설연휴 마지막날 캠핑 다녀오고

아주 세게 아팠던 유하에요 ㅠㅠ

코로나 검사에. 피검사.소변검사.엑스레이까지

고생고생하며 2주를 보내고

딱 한주 컨디션 좋다가 주말에 자전거 타러

잠깐 나갔는데 다시 감기....😂

2주간 또다시 병원셔틀. 약과 함께한 2주.

다나았다~~!! 지난주 일주일 컨디션 엄청 좋아

밥도 잘먹고 얼굴도 땡글해 지는가 싶더니 ㅜㅜ

또 기침시작 ㅠ 목이 부었어요 ...

너무 약을 계속 먹는것 같아서 일단 버텨보자!

어제 저녁부터 기침이 시작되서 오늘 종일

기침 하는중이에요

 

처방받았던 풀미코트&벤토린 으로

아침.저녁으로 용량을 반씩 나눠서 네블라이저 해주고

점심엔 사골에 떡만두국 끓여 먹이고

틈틈히 따뜻한 보리차 먹이며 엄마는 긴장 중 ㅠ

집에 항상 쟁여놓는 루솔 배도라지즙이 있지만

물처럼 먹이고 싶어서 배숙을 해주었어요

배 뚜껑을 자르고 속을 파낸후 다시 담아

위에 조청이나 꿀 얹고 뚜껑 덮으면 끝

속 파내다가 배 몸통 뚫었지만 괜찮아요

어차피 그릇에 담을거라서요 🤣

보통 배숙을 만들때 꿀이나 대추. 생강 등을

함께 넣어 끓이지만 집에 아무것도 없었어요

돌전 아기는 배만 이용해 끓이고

유하는 집에 있는 배+수제조청? 추가해 만들었어요

(유하 친구 할머니께서 직접 만드신 조청같은 느낌. 요리할때 넣으랬음)

그릇에 담은채 뚜껑덮고 약불로 1시간 끓였어요

배즙이 가득 우러나와 진하고 맛있더라고요

안에 과육이랑 배즙을 섞어 먹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냥 즙짜내듯 망에다 꾹꾹 눌러 짜냈어요

 

텀블러에 옮겨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조금씩 수시로 데워 먹여요

다행히 유하도 꿀떡꿀떡 잘먹네요

부디 병원안가고 잘 넘어가보자 유하야 ㅠㅠ

편도가 예민한 아이들은 수술말고는 사실 방법이 없대요

유하가 조금 클때까지 면역력을 키우는수밖에!

하.. 엄마가 요즘 너무 대충먹였나봐요

엄마 새벽배송으로 장봤다

부디 아프지말자 🙏

++유하는 요즘 작두콩차를 끓여먹이고 있어요!

작두콩차가 기관지에 좋다고 하니 꾸준히 먹여보려고요!

티백 형식도 있지만 원물 끓여먹어요

작두콩차 후기가 꽤 좋더라구요~

구수해서 유하도 잘먹는답니다

배숙만들기 2편은 요기▼▼

환절기 감기예방. 목에 좋은 아기배숙 만들기 2편 (tistory.com)

 

환절기 감기예방. 목에 좋은 아기배숙 만들기 2편

요즘 날씨가 꽤나 오락가락 하잖아요 추웠다 더웠다 옷 정리 싹 해서 넣어뒀던 긴팔.긴바지 다시 싹 꺼냈어요 ^^ㅋㅋㅋㅋㅋㅋ ​ 그리고 기관지 약한 우리 신유하씨.. 역시 감기가 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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