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이의 건강을 기록하기 위함입니다
같은 증상의 반려견들에게 이 기록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뚱이는 2010년 3월생으로 11살이 된 말티즈 (아마도 혼혈이라고 예상합니다)
친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키우다가 결혼하면서
뚱이는 친정에 있고 친정이 가까워 아플때는 제가 병원에 데리고 다녀요
**사진들은 병원을 옮기면서 받은 자료입니다
개인자료 불법사용 금지. 절대 불가입니다
우선. 결석은 재발이 아주 쉬운 질병입니다.
참고로 뚱이는 실외배변만 하는 아이라 하루 2번~이상 산책을 나가지만
참았다 배변하기 때문에 결석에 영향이 있을거에요 ㅠㅠ
2019년 4월
산책중 혈뇨를 보았어요.
병원에서 검진결과 결석을 처음 발견
제거 수술을 하였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낯선곳에 처음으로 혼자 2박3일의 시간을 버틴 뚱이 ㅠㅠ
얼마나 무서웠을까 온가족이 애가 탔지요.
수술하며 제거한 결석이에요.
성분분석을 해보면 좋다고 하셨어요.
수술한 병원에서는 성분분석이 안되서 하지 않았어요.
수술도 잘됬고 그 이후 모든 수치도 정상.
뚱이가 결석수술 후 먹은 사료는 로얄캐닌 유리너리 s/o 모더레이트
뚱이는 보통 말티즈보다 체격이 커요. (위에서 혼혈이라고 쓴 이유)
7kg 정도 나가서 체중관리가 꾸준히 필요했기 때문에 모더레이트를 먹었어요.
현재는 6~6.2kg 적정체중 유지중
건강검진부터 수술까지 대략 100~150만원 정도로 기억합니다
(2년전이라 가물가물)
2020년 12월
소변을 볼때 다시 혈뇨가 보였습니다.
처음보다 더 자잘하고 많은 결석이 생겼어요.
그동안 결석사료만 먹고. 간식도 끊고 관리 무지하게 해줬는데도 재발이 되었습니다.
결석을 녹이는? 주사를 맞고 다시 검사.
차도가 없는듯 하여 2주? 4주?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처방받은 약을 먹었습니다.
뚱이는 혈뇨없이 정상생활을 하였어요.
재발했다고 무조건 재수술 하기보다는 의사선생님께서도 지켜보길 원하셨어요.
보조제 케나인 시스테이드 먹기시작. 사료에 뿌려서 줍니다.
2021년 4월
다시 혈뇨를 보았습니다ㅠㅠ
선생님께서 다시 2주 약을 처방해주셨어요. (염증 항생제? 약으로 들었습니다)
재발했을때 결석을 제거 한게 아니기 때문에 그게 다시 혈뇨를 일으킨것 같아요.
선생님도 재수술을 선뜻 권하지 않으셔서 일단 약을 먹이며 어떻해야 할까 고민하였어요.
<정리>
2019년4월. 혈뇨/결석발견/결석수술 (유리너리 사료 먹기시작)
2020년12월. 혈뇨/결석재발/주사.처방약 (케나인 시스테이드 먹기시작)
2021년4월. 혈뇨/처방약
여기까지가 병원을 옮기기 전 기록입니다.
수술한 병원은 분당미금역에 있는 동물병원입니다.
의사샘 간호사샘 모두 좋으시고 가격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지금도 주변에 추천하는 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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