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작마왕

날씨가 아직 찬바람이 불긴하지만 봄봄거려서 유하 봄옷을 꺼냈어요 :) 신생아시절 과탄산소다로 가재수건 참 많이도 삶았는데 ㅋㅋㅋ ​ 이제 좀 컸다고 삶기는 커녕. 어린이집 다니면서 뭐 묻혀와도 대~~충 빨아입히고 그랬지요 그랬더니 얼룩이 너무 눈에 거슬리네요 ​ ​ 비비지 않고! 힘빼지 않고! 과탄산 소다로 얼룩빼기 시작합니다!! 과탄산소다 이용할때는 장갑을 꼭 껴주세요 ​ ​ ​ 1.대야에 과탄산소다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줘요(보글보글) 옷을 넣어 적셔줍니다 뜨거워용~ ​ ​ ​ 2. 얼룩 위에 과탄산소다를 조금씩 얹어요 비비기 귀찮으니깐요ㅋㅋ ​ ​ ​ 3. 저는 그냥 하루 담궈둬요 다른옷들과 함께 세탁기 돌리면 됩니다! 물 채로 넣고 돌려도 되고 물기 짜내고 돌려도 되구용~ (저는 세탁기 돌릴때 ..

4월17일은 신유하님의 탄생 1000일 되는 날이이에요 유하는 신생아.50일 무료사진만 찍고 돌.두돌 모두 집에서 셀프촬영했거든요 이번에도 집에서 1000일 기념촬영 하려고 셀프토퍼 만들었어요~ 사진한장 찍으려고 풍선을 주문할까하다 그돈으로 케잌먹자ㅋㅋ 싶어 토퍼 만들었어요 재작년 어머님 생신때 앙큼떡케이크 위에 얹을 토퍼를 주문할 시간이 없어 급하게 만들어본 경력자로서 ㅋㅋㅋㅋ 고고! 토퍼는 한글프로그램으로 만들었어요 줄간격과 자간만 조절해주면 아주 쉽게 만들수 있답니다!! 1. 원하는 글씨체로 문구 작성 2. 줄간격 글자 겹치게 줄이기 3. 글자모양 >> 자간 줄이기 (글자모양 탭은 오른쪽마우스 눌러도 되고' 서식' 메뉴에 있습니다) 4. 표 만들어 표 안에 하트 넣기 (ctrl+F10 기호 넣기) ..

"안쓰는 아기 속싸개 가리개 커튼으로 변신" ​ ​ ​ 유하 어린이집 가면 2~3일에 한번씩 대청소하는게 일이었는데 요즘 엄가다에, 사부작에, 블로그까지 하니 너무 바빠서 청소를 대충 했거든요 오랜만에 다뒤집어 청소하다가... 갑자기 비우기 feel이 와서... 나의 욕구템 전자키보드와 침대가드도 빼고 오만 잡다한것들을 비우기 시작했어요🤣🤣 그동안 사각난방텐트가 설치되 있기도 했고 침대 가드로 가려져 있어서 몰랐는데 오늘 둘다 빼버리고나니 침대옆에 짐들이 너무 지저분하게 노출이 되서 보이는거에요 ㅠ 모기장이 쳐있는데 1도 가려주지 않아요 ㅠㅠ ​ 가려야돼...... 안쓰는 속싸개를 이용해 가리개를 만들었어요 딱 반으로 접으면 되는 사이즈라서 찰떡! 철제 선반이라 자석을 속에 넣고 재봉했어요 척.척. 하고..

"아이옷엔 단추보다 똑딱이가 편해요" ​ ​ 티단추 / 일명 똑딱이라고 하죠 대부분 똑딱이는 일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중국산 티단추 기구로 저렴하게 구매해서 집에서 손단추를 달수 있어요 ​ 언제구매했나 내역을 찾아보니 20년 2월 (구매내역 찾느라 힘들었어요;;) 요때 단추랑 세트로 만원이 넘게 구매했는데 코로나가 오래 지속되면서 마스크끈 만들기가 유행처럼 일어나 티단추 기구가 엄청 저렴해졌어요 ^^.. ​ ​ 마스크끈 만들려고 샀던건 아니고 유하 수면조끼를 샀는데 단추가 하나띡! 달려있더라구요 벗기기도 힘들고 단추가 하나여서 당겨지고 맘에 안든다!!!! 그래서 티단추 기구를 구매했어요 ​ ​ ​ 가운데 단추구멍을 실로 꼬매서 메우고 양 옆으로 똑딱이 단추를 두개 달아주면 유하 혼자서도 손쉽게 벗을수 있고..

"내돈내산 국내생산 멜트블로운 필터" ​ 유하 아빠는 격일 근무자로 하루에 18시간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요 왼종일 쓰고 있으니 일회용 마스크는 귀가 너무 아프다는 남푠. 그래서 작년 여름 답답함도 줄일겸 인견마스크를 구매했어요. 끈이 짧다고 해서 끈을 뜯어 조절용으로 새로 달아주고 인견마스크는 통풍이 잘되지만 비말차단의 어려움이 있으니 마스크 한가운데를 뜯어 필터를 넣을수 있게 만들고 코 지지대까지 넣어 수정해줬어요. 이럴거면 그냥 만들지. . . . . . .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싹다 뜯어고쳤네요 ㅋㅋ ​ 그래서 셀프로 만들었던 교체용 필터! 작년여름에 넉넉히 오려두고 사용했는데 다 떨어져서 새로 구매했어요! ​ ​ 어차피 다 뜯어 고칠거 이번에 만들기로 해서 원단이랑 부자재랑 필터까지 이것저..

"잡다한 아이 학용품 네트망 하나면 정리 끝" ​ 두돌 전까지 유하는 친구에게 받은 긴색연필 몇개와 가위2개 정도가 전부였기 때문에 엄마가 앨범각 잘라서 만들어둔 통에 넣어두었었어요 ㅋㅋ 점점 하나씩 하나씩 늘어가면서 싸인펜, 수성펜, 마카펜, 긴색연필.. 선물도 받고, 다이소가면 하나씩 사주고 하다보니 정리가 필요해졌어요! ​ ​ ​ ​ ​ 요즘 많이 쓰는 허니콤 6구 다용도 정리함 친구도 요걸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저건 어쨌든 책상이든 바닥이든 어디에 올려놔야 하므로 놓을 곳이 없어 패쑤~ ​ ​ ​ ​ 보드판과 책꽂이 사이에 유하 보라고 안전거울을 붙여 두었던 자리가 있는데 거기가 눈에 딱! ​ ​ ​ 색연필 정리하기 좋은 자리구나~ 네트망을 이용할거에요! 저희집엔 네트망이 곳곳에 참 많아요 ㅋㅋ ..

"모조리 잘라내주겠다 내돈내산 보풀제거기" ​ ​ 저는 니트를 참 좋아해요! 근데 니트는 조금만 입어도 특히! 팔꿈치, 옆구리, 밑단부분 털이 뭉치고 일어나고 보풀이 잘 생기잖아요 집에 있던 충전용 보풀기로는 성에 안차서 힘좋고 튼튼한거 없을까 검색하다가 구매한 아이프리 FX-200 아이프리 공식스토어 에서 38,000원에 구입.​ ​ 희망 구매 조건 1. 충전X, 무선X, 유선 일것 2. 절삭력이 좋고 먼지통이 클것 3. 너무 비싸지 않을것 ​ ​ ​ ​ ​ ​ 요렇게 정방향. 역방향 회전으로 옷감손상도 최소화 할수 있어요!​ ​ ​ ​ ​ 유하 옷을 정리하려고 꺼냈어요 겨울옷은 넣고 봄 옷을 꺼내야죠! 귀찮아서 저렇게 며칠째 바닥에 방치해 놓았... ㅋㅋㅋ ​ ​ 겨울바지를 정리해 넣으려는데 보풀 어..

"정리가 필요한곳 압축용품 활용하기" ​ ​ 요즘은 벽을 거의 안뚫고 살잖아요 에어컨 설치할때만 벽뚫고ㅋㅋ 저희는 신혼때 전세집에 에어컨 벽 뚫는것 마져도 싫어서 여름에 2년간 얼음물 얼려 끌어안고 자던 추억이 있는 부부입니다ㅋㅋ ​ 즤집 압축봉 커튼은 크기별로 3개 설치되있고 압축선반 압축봉그네 안뚫어고리 등등 벽안뚫고 살기 프로젝트 마냥 그렇게 살아요 ​ ​ 유하가 기어다니고 잡고 서기 시작하면서 화장실 문 막으려고 산 압축선반 ​ 저땐 몰랐는데 아가들뿐 아니라 강아지들 막는 용도로도 실제 많이 쓰시더라구요 ​ ​ 연장형 압축선반은 쭉 길게 뺄수 있는거 아시죠 유하가 손으로 넣었다 뺏다 하더라구요 손이 끼일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에 어떻게 고정시킬까 고민했어요 ​ 요래요래 슥~ ​ ​ 그래서 꿀Tip>..

"요물같은 반투명 테이프" ​ ​ 제가 평소 많이 쓰는 반투명 테이프 꿀팁 하나 알려드리려구요! 지난번 다이소 네트망 이용해 색연필 정리꽂이 만들었어요 ​ ​​ 어제 밤에 두두둑 소리가 나더니 떨어졌어요ㅋㅋㅋㅋ 그래서 오늘 보수공사 했쥬😅 일단 뜯어서 기존 양면테잎 떼고 새로 붙여준후 글루건까지 쏴서 단~디 붙여줬어요!!​ (못박기 싫으니깐요^^) 하중을 더 올려주기 위해 위에 3개 아래 1개로 붙여주었어요 ​ ​ ​ 근데 붙이는것만 문제가 아니잖아요 뜯어지면서 찢긴 벽지 ​ ​ 그때! 요 반투명 테이프만 있으면 됩니다! ​ ​ 왼쪽은 평상시 많이 사용하는 투명테이프 오른쪽이 반투명테이프 에요~ 지퍼백에 붙여보면 요렇게~ 차이가 나요 ​ ​ 반투명 테이프는 코팅된 곳에 붙인후 그 위에 글씨쓰기도 좋아요 ..

"내돈내산 욕실앞에 널부러진 빨래 다들 있잖아요" ​ 저희집엔 3단 빨래 바구니가 있어요 빨래 바구니에 빨래를 넣으려면 베란다를 열고 나가야 해요 그래서 늘 욕실 앞은 요모양 요꼴... ㅋㅋㅋ ​ ​ 저만 그런거 아니잖아요 다들 널부러 놓는 거잖아요 ​ 유하가 목욕하고 나와서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건 그냥 바로 치우면 돼요 근데 왜 꼭 양말. 수건한장. 요런식으로 .. 핑계인가요?? 어쨌든. ㅋㅋㅋㅋ 수없이 많은 박스와 잡다한 것들을 욕실앞에 둬도 딱하나. 빨래바구니 둘 자리는 없네요!! ​ 그래서 구매한 걸이형 빨래바구니! 대형사이즈 12,930원 접혔을때 세로 51.5 가로 29​ ​ ​ ​ 손잡이 양옆으로 와이어를 잡아주는 고정대가 있어요 ​ 부착식 후크 2개가 같이 왔어요 집에 대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