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국내생산
멜트블로운 필터"
유하 아빠는 격일 근무자로 하루에 18시간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요
왼종일 쓰고 있으니 일회용 마스크는 귀가 너무 아프다는 남푠.
그래서 작년 여름 답답함도 줄일겸 인견마스크를 구매했어요.
끈이 짧다고 해서 끈을 뜯어 조절용으로 새로 달아주고
인견마스크는 통풍이 잘되지만 비말차단의 어려움이 있으니
마스크 한가운데를 뜯어 필터를 넣을수 있게 만들고 코 지지대까지 넣어 수정해줬어요.
이럴거면 그냥 만들지. . . . . . .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싹다 뜯어고쳤네요 ㅋㅋ
그래서 셀프로 만들었던 교체용 필터!
작년여름에 넉넉히 오려두고 사용했는데 다 떨어져서 새로 구매했어요!
어차피 다 뜯어 고칠거 이번에 만들기로 해서
원단이랑 부자재랑 필터까지 이것저것 구매를 했네요!
마스크 만드는 건 다음에 올려볼께요~
제가 구매한건 국내생산 된 멜트블로운 필터 원단!
(23cm폭) 5마 5,900원
2개를 구매했어요.
준비물; 도안, 필터, 종이용 가위, 소독된 가위,
도안을 오릴 종이 가위와
필터를 오릴 가위는 분리해서 쓰세요.
저는 의료용으로만 쓰는 가위를 정해놓고 써서
소독솜으로 한번 소독한후 필터를 오렸어요!
기존 도안보다 조금 더 크기를 키워 도안을 만들었어요
필터를 접을때는 부채 접듯이 지그재그로 접어 겹쳐줘요.
필터를 접을때와 오릴때 먼지나 손이 많이 닿지않도록 조심해서 다뤄야 해요!
좌우는 길어도 되므로 그냥 두고 둥근부분(지그재그로 접은부분)만 오려줄께요
필터는 오리고 나면 가위가 지나간 부분이 서로 붙어 있어서 한장한장 떼어줘야해요!
조심조심 깨끗한 손으로 살짝살짝
5마를 다 오리고 나니 100장이 조금 안되네요
버리는 부분 최소화 해서 잘 오렸다고 혼자 뿌듯뿌듯 ㅋㅋㅋ
필터는 양면이 다르게 되어있어요!
엠보처럼 보이는 부분이 입에 닿는쪽 솜사탕처럼 찢어지는 부분은 바깥먼지를 흡착해요
남편이 사용하는 인견+메쉬 마스크
확실히 피부에 닿는 느낌도 답답함이 덜해요
오린 필터를 올려보았어요. 크기와 모양이 딱이죠!
필터를 끼우면 94% 효율을 얻을수 있대요.
입이 닿는 안쪽을 잘 구분해서 쏙 넣어줘요.
필터를 양옆에서 끼워 넣는것보다 가운데서 넣는게 정전기가 덜 발생하고
손으로 만지는 시간도 적고 훨씬 편해서 어떻게 만들까 아직도 구상중이에요
안뜯은 나머지 5마는 유하꺼 마스크 만든후 오릴까 해요
마스크 만들어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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