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아이 학용품
네트망 하나면
정리 끝"
두돌 전까지 유하는
친구에게 받은 긴색연필 몇개와 가위2개 정도가 전부였기 때문에
엄마가 앨범각 잘라서 만들어둔 통에 넣어두었었어요 ㅋㅋ
점점 하나씩 하나씩 늘어가면서
싸인펜, 수성펜, 마카펜, 긴색연필..
선물도 받고, 다이소가면 하나씩 사주고 하다보니 정리가 필요해졌어요!
요즘 많이 쓰는
허니콤 6구 다용도 정리함
친구도 요걸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저건 어쨌든 책상이든 바닥이든
어디에 올려놔야 하므로
놓을 곳이 없어 패쑤~
보드판과 책꽂이 사이에
유하 보라고 안전거울을 붙여 두었던 자리가 있는데 거기가 눈에 딱!
색연필 정리하기 좋은 자리구나~
네트망을 이용할거에요!
저희집엔 네트망이 곳곳에 참 많아요 ㅋㅋ
유하 장난감을 넣어주면서 옆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막아줬어요
네트망을 고정한 스템플도 다이소에서 샀어요!
다이소에서 살것을 체크하고
샤핑가서 사왔어요!
샤핑은 언제나 룰루~~~
네트망 고정걸이는 지난번에 쓰려고 붙였다가 떼어내서
폼테이프가 없어요 (원래 들어있어요)
집에 있는 초강력 양면테이프로 붙여줄거에요!
뒷면에 테이프 붙여주고 네트망을 걸은 상태로
자리를 잡아 붙여줬어요!
구멍이 있어서 못에 걸어 사용할 수 있어요!
일단은 초강력으로 붙여보기로~~
뚜껑을 닫으면 깔끔.
아래쪽은 반대로 붙여주면
네트망이 움직이지 않아요!
그동안 요렇게 각에 넣고 그냥 썼어요. .
쓰고 넣고 쓰고 넣고 ~~
엄마도 넣고~ 유하도 넣고~
유하는 정리 잘하니까 ㅋㅋ
네트망만 있으면 간단하게 정리 끝!
망에서 통 채로 꺼내서 쓰고
다시 걸어두면 됩니다잉~!
아래 틈새에있던 색연필통은 빠빠이~
원래 붙어있던 안전거울은 현관에서
유하 거울보라고 신발장에 낮게 붙여줬어요
현관옆에 거울이 있긴 한데
엄빠 높이로 달아놔서 ㅋㅋㅋ
그동안 엄빠만 거울봐서 미안해
하원하고 집에온후.
엄마가 저거 만들었어~?ㅋㅋㅋ
혼자 통 채로 빼내는건 가능
다시 끼우는건 불가능ㅋㅋ
엄마가 끼울께. 통에만 담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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