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만든 패딩전용세제로 오리털패딩 세탁하는 방법

 

집에서 공짜로 만드는

패딩 전용 만능세제

홈 드라이클리닝

 

​

 

한겨울 우리가족을 살게해준 오리털 패딩

어떻게 세탁하세요?

오리털은 드라이하면 중량이 줄어든다는것 알고 계신가요?

신혼때 우연히 만물상 프로그램에서

패딩세탁 방법이 나온걸 보고

매년 만능세제 만들어서 세탁하고 있어요~

​

​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옷 정리를 해야하는데

왜 이렇게 세상 귀찮은거죠....

미루고 미루다 유하패딩만 빨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

일명. 홈 드라이클리닝!

​

우선 패딩전용 만능세제를 만들꺼에요.

종이컵기준

물1, 소금1/2, 샴푸1, 식초1/3

​

 

​

​

모두 넣고 쉐킷쉐킷~

만능세제 만들기 끝!

패딩 전용 만능세제는 산성이에요.

​

 

​

손빨래 하기가 너무 귀찮아서 세탁기에 그냥 돌렸어요..

근데 때가 하나도 안빠졌어요 ㅠㅠ

결국 만능세제로 손세탁 하기로~

세탁기로 세탁한 후 때가 그대로에요

 

 

사진보다 더 더럽.. ^^

 

 

​

​

1. 큰 대야에 40도 정도의 물을 받아서 패딩전용 만능세제를 풀어준다.

미지근한 물에 막 뿌려넣었어요

​

​

2. 옷을 넣어 충분히 적셔준다.

세탁기에 한번 세탁한건데 더러운물이 나와요..

 

​

​

3.오염이 심한 부분은 만능세제로 애벌세탁

살살살~ 문질문질~

​

​

4. 빨랫감 그대로 세탁기에 투하!

중량이 한쪽으로 몰리지 않게 펴주세요

헹굼 2회. 섬유유연제 절대 넣으면 안됨★

​

​

5. 헹굼이 끝나면 '강'으로 3분간 탈수.

저희집은 강.약 따위 안되요 그냥 탈수^^

​

​

6. 1회 탈수 후 패딩을 뒤집어서

수건과 함께 '약'으로 한번더 탈수.

 

​

​

7. 헹거에 눕혀서 말려주세요.

​

​

이제야 깨끗해졌어요

​

<전.후 비교샷>

​

 

​

​

8. 마지막으로 오리털을 정리해줘요

뭉친 솜을 분산시켜준 뒤

옷걸이로 팡팡 두드려주세요

 

​

​

팡팡 두드리면 숨죽었던 오리털이 살아나면서

빵빵해져요

두드리기 전 / 후

 

 

​

​

잘 보관해뒀다 내년에 입기전에

한번더 팡팡 두드려주고 입으면 돼요!

​

​

패딩전용 만능세제는 잘 담아놓고,

엄빠 패딩도 빨아야하고, 겨울 패딩신발도 빨아야해요

1년에 한번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