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하 육아일기/유하랑 놀자

아이랑 남한산성 계곡 물놀이 무료주차장

유하파파 2021. 8. 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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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2013년 구.남친, 현.남편과
돗자리깔고 누워 여름을 보냈던 곳이에요
그때는 사람이 없었죠
그리고 주차장이 유료였던것 같은데?!
그리고 작년, 유하 3살에 갔을때도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젊다.날씬하다 / 아기다. 아기




그.러.나 이번에 갔을땐 헬~~😱


'남한산성도립공원 하행선주차장'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검복리27-5)
무료 주차장이에요
주차 공간이 많은편 인데도 꽉꽉 만차

해외여행도 못가. 코로나로 실내는 무서워.
캠핑.계곡.바다 여행이 늘어난 이유죠

매점 있고, 화장실도 있어요.
거기다 주차까지 무료니, 사람이 몰리는 요소가 갖춰져 있어요

계곡으로 내려가는 입구는 여기뿐!
이때가 3시쯤 됐을때인데
정말 앉을수 있는 자리엔 다 사람이 있었어요
위에서 내려다보고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었고요

계속계속 올라갑니다ㅋㅋㅋ
사람이 계속 있어요
그래서 또또 올라가요
오른쪽 기와보이는 곳까지 오니 좀 한산했어요
사람이 없진 않고 그.나.마 한산~

맨날 레몬색 수영복 입어서
사진이 다 노랗다 생각했는데
이런, 어쩌다 오늘도 레몬티ㅋㅋ
앉아서 노는데 큰 벌이 자꾸 날아와요
한놈 보내면 또 한놈..

눈앞에 알짱대며 날아다니는 잠자리 보는 중입니다
아무리 가라고 해도 계속 같은곳에 앉는 잠자리 녀석ㅋㅋ

가! 가란말이야!!
돌을 야심차게 던져보지만 계속 그자리


유하의 공격에도 아랑곳 않던 잠자리
결국 아빠한테 잡혔어요
무섭다고 하더니 과감히 꼬리 당겨서 깜놀
잠자리 저세상 갈뻔;;
인사하고 멀리 가라고 날려주었어요

차로 돌아가며 찍은 입구쪽에는
사람들이 많이 빠져서 조금 널널해졌어요
작년에 아기 유하씨 요기서 실컷 놀았는데~

계곡에서는 더운줄 몰랐는데 주차장 딱 올라가자마자 뜨거운 공기🥵
이래서 계곡을 끊을수 없나봐요
공기가 달라요

아쉬운건 평일이었는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요
방학,휴가 겹쳐서 더 그런것 같아요
저희는 사람없는 시기에 다시 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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